어렸을 때부터 고구마를 진짜 너무너무너무 좋아했는데, 어느순간 “다이어트 식단”이라고 생각하면서 먹으니까 고구마가 싫어지다가도 또 너무 좋아하는 고구마😢😢♥️
운동을 그만두고 난 뒤 살이 너무 쪄서 다이어트는 시작해야겠고, 내가 좋아하는 고구마를 식단으로 생각하자니 너무 슬펐다... 하지만 이왕 먹는 거 제값을 주고 맛있는 걸로 사 먹자!!! 라는 마음으로 인스타를 찾고 또 찾아 발견한 바로바로 함구마✨✨✨
탄수화물 중독과 당 중독인 내가 유일하게 먹을 수 있는 한 줄기의 빛 함구마✨✨✨✨
여러분 진짜 제가 숨 참고 말할테니까 잘 들어주세요.
1. 전자레인지 뻑뻑ver.
처음으로 시도한 전자레인지 고구마! 진짜 어떻게 이렇게 “포슬포슬” 할 수 있지??! 포슬포슬한 수식어는 바로 이럴 때 쓰는 겁니다.
솔직하게 말하면 엄청 단 맛이 나는 고구마는 아니에요! 그래서 밤 고구마 만의 포슬한 식감을 좋아하고, 단 맛을 추구하지 않는다! 하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👍🏻
2. 냄비찜 촉촉ver.
솔직히 저의 젤 최애 버전!!
저는 포슬포슬한 식감도 좋아하지만, 적당한 수분감과 포슬함이 함께 공존하면서도 밤 고구마만의 단 맛을 잡아주는! 냄비찜 조리법이 젤 맛있더라구요🥰
물론, 전자레인지에 비해 시간을 투자해야한다는 (아주작은) 단점이 있지만은, 가스불 위에 올려두고 사이클 20분 타면 깔~~꼼! 하게 완성이랍니다🙌🏻🙌🏻
당 중독인 저의 요구를 딱!! 채울 수 있는 단 맛을 내주는 냄비 조리법! 여러분 꼭 드셔보셔야 합니다..!
마지막으로🙌🏻🙌🏻🙌🏻🙌🏻
고구마 잘못 사면 뿌리? 같은 섬유소 때문에 짜증이 나기도 하고, 썩은 고구마나 맛이 복불복인 고구마 때문에 절반은 버리고, 울며 겨자먹기로 드시는 분들!!
함구마는 꼭지부터 반대쪽 꼭찌까지 한~~ 개도 버릴 것 없이 다 먹을 수 있습니다!!😍😍😍
저희 집은 밤 고구마 3kg 구매하고, 바로 다음 오픈 때 (큐어링 3일하고 먹기 시작한지 3일만에) 재구매 했어요!!
진짜 여러분 강! 추! 합니당 제발 드셔보세용♥️♥️
함구마 사랑함둥 내 다이어트 동반자 함!구!마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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